건설협회 충남도회는 지난 16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1대 도회장 잔여임기에 대한 보궐선거를 이같이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건설협회 충남도회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구 둔산동 건설협회 사무처에서 회장 후보등록을 받기로 했다.
후보자 자격은 관내에서 5년 이상 회원으로 있는 자로,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에 의한 피선거권 제한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이다.
후보자는 선거권자 추천서(대표회원 15인 이상), 추천인명단, 서약서, 이력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500만원의 선기비용기탁금을 후보등록 시 납부해야 한다.
새롭게 선출되는 제22대 건설협회 충남도회장의 임기는 21대 회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6월까지이며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6월 이후 제23대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건설협회 충남도회는 제21대 회장 건설사의 부도로 운영위원인 태아건영 박광희대표의 직무대행체제로 사무처를 운영 중이다.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 관계자는 “21대 도회장의 잔여임기를 위해 제22대 회장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준비 중이다”며 “26일부터 30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다음달 11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선거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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