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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조찬회서 의견교환… 한미 FTA 비준 촉구

  • 승인 2011-09-15 18:34
  • 신문게재 2011-09-16 8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 대전상공회의소는 15일 유성호텔에서 9월 목요조찬회를 갖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대전상공회의소는 15일 유성호텔에서 9월 목요조찬회를 갖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송인섭)는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9월 목요조찬회를 갖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송인섭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세계경제가 더블딥 위험성이 증가하는 등 불확실한 상황에서 FTA는 국가 경제발전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한-미 FTA 비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기관ㆍ단체들이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올여름 계속된 장마와 집중호우 등으로 가을철 수확량이 평년보다 부진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무역 1조달러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도정의 최우선과제로 선정했던 농어업, 농어촌, 농어민의 '삼농혁신'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은 “자유로운 무역협정은 국가경제 선진화를 지향하는 경제인들의 기회로,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처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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