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덕순 관장 |
대전YWCA 부설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유덕순·사진)는 15일 여성인력개발센터 회의실에서 대전여성 취업, 창업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전하는 여성, 함께 뛰는 대전'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2011여성취업 창업박람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시청 1, 2, 3층 로비와 전시실,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대전시와 대전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110여개 부스 7개관이 운영된다. 취업관에서는 당일 여성구인면접진행업체 50곳에서 750여 명의 구인이 이뤄지고 이력서 접수업체 채용게시대에는 250여 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또 창업관에서는 소자본 성공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창업교육부터 자금지원까지 창업 컨설팅이 이뤄진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직업과 취업상담 등 정보제공과 구직서류 작성 컨설팅, 면접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직업심리검사, 모의면접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교육정보관과 청소년직업관, 세미나관, 이벤트관 등에서 여성 취업을 돕게 된다. 이날 특별행사로 사전접수자 10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는 멘토와의 만남행사가 있다. 또 26일부터 30일까지는 자격증 소지자만을 위한 미니박람회가 열린다.
유덕순 관장은 “올해 박람회 예상 채용자 수는 가시화된 숫자로 나타나는 구인 수요는 1000명 정도이지만 모집 직종과 연령대, 경험적 취업 추이를 감안하면 30~40% 선에서 기업의 인력 충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 관장은 “이주여성의 취업뿐만 아니라 연구단지 고학력 여성들을 위한 취업 알선에도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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