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구인·구직자 모두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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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일 시청서 일자리 종합박람회

  • 승인 2011-09-15 18:12
  • 신문게재 2011-09-16 2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대전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시청 1~3층 로비에서 '대전일자리박람회'를 연다.

대전시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와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과 참여 구직자들의 참여 기회 확대와 취업결연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성취업·창업박람회와 모든 일자리 종합박람회를 통합해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통합 개최됨에 따라 여러 분야 기업체와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참여로 다른 박람회보다 내실있고 알찬 일자리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2일에는 '여성취업을 특화한 여성취업·창업박람회'가 다음날인 23일에는 '모든일자리 종합박람회'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각 열린다.

'여성취업·창업박람회'는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용기를 함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청년취업과 성공한 여성CEO특강 등이 마련됐다. 또 구인·구직 참가신청을 하고 연계되지 못한 참가자에게 기회 부여를 위해 박람회 개최 후 일주일간 여성취업·창업 미니박람회로 연장 운영하는 등 내실을 꾀하고 있다.

'모든 일자리종합박람회'는 저명인사를 초청해 청년취업에 필요한 도전정신 함양 등을 위한 '취업특강'과 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중·장년층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인 일자리정책 추진방향 정립을 위한 '고용포럼' 등이 선보인다. 또 면접체험관, 직업심리 적성검사, 포토존, 유전자자문적성검사, 킬러이미지컨설팅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업과 구직자 간 1대 1 면접과 채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취업관·창업관·정보관·직업관·홍보관 등 150여개 부스를 설치 운영해 다양한 취업 및 창업정보 등을 제공한다.

오세희 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기업체와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를 내실 있게 준비를 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구직 희망자들이 최적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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