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요셉 소장 |
국내 웃음치료의 1인자로 손꼽히는 한국웃음연구소 이요셉<사진>소장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전국의 웃음친구들 200여 명과 함께 우리 지역 계족산 장동 삼림욕장에서 '맨발의 행복 이요셉과 함께하는 계족산 황톳길 걷기' 특별 이벤트를 갖는다.
이달말 미국 LA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이요셉 소장이 이날 대전에서 특별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장동 삼림욕장 입구에 집결한 웃음친구들은 한국웃음연구소 스태프 미소보이씨가 진행하는 웃음클럽을 통해 한바탕 실컷 웃으면서 몸과 마음을 활짝 열게 된다.
이어 오전 11시 (주)선양 조웅래 회장이 '에코힐링 황토맨발걷기'를 주제로 특강하고, 오전 11시30분 이요셉 한국웃음연구소장이 '자연의 숨결을 느끼는 미소명상'에 대해 특강한다.
또 낮 12시에는 스워커 개발자이자 스윙워킹 창시자인 아름다운걸음연구소 정성열 소장이 '걷기가 아니라 걸음이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 1시30분부터 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가 시작되고 오후 4시에는 하산하면서 웃음클럽과 행운권 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웃음연구소에 와서 웃음을 찾고 난 뒤 어둡고 우울했던 인생이 활짝 피고 행복해졌다는 스마일산악회 윤재현 회장은 미리 계족산 답사를 온 자리에서 “계족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맨발축제가 열리는 곳이라 예전부터 꼭 와보고 싶어 이번에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와서 보니 에코힐링 선양 국제설치 미술제에 출품된 내 외국 설치미술가들의 멋진 작품들도 설치돼 있고 매끄러운 황토흙길도 매력적이고 산세도 아름답고 그늘도 많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 이번 이벤트에 최적의 장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실무를 맡고 있는 스마일산악회 부회장 이운효씨는 “계족산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명소이고 여행 전문가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에 선정된 한국의 관광명소”라며 “맨발걷기 발원지로 세계유명인이 찾아오는 자연인 계족산은 숲, 황톳길, 맨발과 문화가 어우러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기에 웃음친구와 가족을 모시게 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웃음연구소 내 스마일산악회(회장 윤재현)가 주최하고 한국웃음연구소(소장 이요셉)가 주관하고 아름다운 걸음연구소와 (주)선양, 국방과학연구소가 후원한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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