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완전 개방을 앞두고 다시 태어난 금강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높음을 뒷받침해 준 것이다.
14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에 따르면 지난 10~13일 추석연휴기간 일시 개방한 세종보와 공주보, 백제보 등에는 모두 5461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 별로는 세종보가 남자 813명·여자 685명 등 1498명, 공주보는 남자 1419명·여자 1000명 등 2419명이 다녀갔다.
백제보는 남자 944명·여자 349명 등 1293명, 세종2지구는 남자 118명·여자 133명 등 251명의 귀성객과 지역민이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672명, 20대 690명, 30대 968명, 40대 1383명, 50대 1106명, 60대 이상 642명으로 30~50대에서 금강살리기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한강(이포보, 여주보, 강천보)에는 8342명, 영산강(죽산보, 승촌보) 3409명, 낙동강(함안창녕보, 창녕합천보, 달성보, 강정고령보, 상주보, 낙단보, 구미보, 칠곡보)은 9403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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