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19일부터 30일까지 교량 빔 운반 및 가설로 인해 국도 17호선(신탄진선)내 산막3거리~산막구간 도로가 매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부분통제된다.
시는 산막3거리~새일초등학교를 경유 국도17호선(신탄진선)까지 옛 도로를 임시 우회도로로 운영키로 하고,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업현장 주변 등의 시민홍보 강화에 나섰다.
한편, 상서동 철도입체화 시설공사는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대덕구 상서·평촌 지역의 도로망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380억원이 투입돼 총 연장 920, 폭 25, 교량연장 142의 규모로 2013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우기 등 기상악화로 인해 가설작업이 몇차례 연기된 만큼 기상상황을 주시하면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공할 계획”이라며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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