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 |
올해 4월 기준 대전시 인구는 150만7751명에 국회의원 6명인데, 울산시는 112만9038명에 국회의원 6명, 광주시는 145만8814명에 8명의 국회의원 선출하는 것은 형평성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행정구역개편 논의'라는 이유를 들며 선거구 증설 문제를 미루고 있으나 현행 행정구역체계를 완전히 바꾸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공직선거법 안에서 행정체계를 현실화해야 한다. 따라서 초당적 협력 및 공조체제로 선거구 증설에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어야 할 때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