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분화사과 홍보 톡톡

군농기센터, 공공기관 등에 100그루 배부

▲ 서초구청 출입구에 놓인 예산분화사과.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예산군의 대표 특산물인 황토사과를 홍보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분화사과 100그루를 공공기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배부한다.

분화사과란 사과나무를 화분에 심어 키운 것으로 이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도시민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며 예산 황토사과는 물론 예산군을 널리 알리는 홍보 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일년 동안 분화사과를 관리하다가 사과가 익을 무렵 중앙정부청사, 고속도로 휴게소, 학교 등 왕래가 잦은 곳에 배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분에 심겨진 품종인 후지는 11월 중순까지 홍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알프스 오토메는 계란크기 정도로 작고 유난히 빨개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곳에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