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경장은 지난 11일 오후 7시께 거점 근무중인 천안 성환읍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인 경기도 남양주로 가던 심모(26)씨가 화장실에서 180여만원이 든 월급봉투를 분실하자 탐문 수사끝에 이를 찾아줬다.
앞서 9일에는 두정지구대 최종민 경사가 천안 성성동 왕복 8차선 삼성대로를 무단횡단하려던 치매노인 곽모(여·83)씨를 발견, 가족 품에 인계했다.
곽씨의 가족들은 “정신없이 명절 준비하던 중에 어머니가 없어진 줄도 몰랐다”며 “경찰관들 덕분에 올 추석도 편안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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