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의회 의원들은 해외의 우수사례를 시정에 접목하는 기회제공과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
의원들의 울란바토르 대학을 방문, 최기호 총장을 예방, 몽골의 교육실태를 청취하였으며, 울란바토르 대학생들의 기숙사 지원을 통한 유학기회 확대와 교수의 교환근무 등 울란바토르 대학과 공주의 대학들과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중재를 협의했다.
이어, 몽골 한인회를 방문하여 몽골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애로와 몽골인들이 한인을 바라보는 시각 등 생활상을 직접듣고 소와 염소 그리고 양을 많이 사육하는 몽골의 캐시미르 제조공장을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몽골은 구리와 석탄 등 지하자원은 풍부하나 기술력과 자본이 빈약하고 민주주의 표방 후 우리나라를 경제모델로 삼아 시가지에서는 도로정비사업이, 도시곳곳에서는 건축물 신축이 한창 진행중이다.
이어 방문단은 엘리베이터 조립공장을 직접경영하고 있는 SIGMA 회사를 방문, 몽골의 기업운영 실태와 건축실태를 견학하는 시간을 갖고 공주지역 중·소 건설업체의 주택건축 등 개발참여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녹색농업기술원 이혜식 교수를 만나 몽골의 농업실태를 견학, 교류키로하는 등의 의정활동을 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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