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알밤의 변신' 관람객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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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알밤의 변신' 관람객 감탄

서울 농어촌산업박람회서 과자 등 가공식품 인기

  • 승인 2011-09-14 15:01
  • 신문게재 2011-09-15 17면
  • 공주=박종구 기자공주=박종구 기자
▲ 공주알밤고도화사업단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 공주알밤고도화사업단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주알밤고도화사업단(단장 윤준상)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농수산물유통공사)센터에서 열린 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에 참가, 인기를 얻었다.

알밤고도화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 미마지(밤물천연염색), 공주식품(알밤김치), 참사랑식품(알밤뻥튀기, 알밤미숫가루), 샬레르(알밤과자, 알밤쿠키), 강산밤농원(알밤묵, 알밤묵말랭이) 등 5개 업체와 함께 참가해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특히, 박람회를 통해 공주알밤에 대한 홍보는 물론 타 지자체로부터 사업단 운영 및 홍보 방법에 대한 문의를 받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 박람회 기간 중 많은 바이어들이 알밤과자, 알밤미숫가루 등 공주알밤 가공상품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져 앞으로 온·오프라인의 유통판매에 대한 가능성이 기대된다는 것.

샬레르의 알밤과자와 참사랑식품의 알밤뻥튀기, 알밤미숫가루는 소비자에게 반응이 좋아 박람회 동안 준비한 상품을 모두 판매하였으며, 다른 업체도 많은 관심으로 예상보다 높은 판매 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주알밤과 공주알밤을 이용한 가공상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참가업체들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찬 농어촌, 도약하는 농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는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6만3000여 명의 일반 관람객 및 유통 관계자들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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