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경남기업이 시공중인 '랜드마크72'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는 성완종회장. |
성 회장은 랜드마크72의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마무리공정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2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시장과 면담을 갖고, 회사의 기술·관리능력, 도시개발사업 등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달말 준공을 앞둔 랜드마크 72 조감도. |
경남기업 관계자는 “랜드마크72는 최첨단 건축공법으로 5~6일마다 1개 층씩 올리며 대한민국의 건설기술력을 높였다”며 “완벽한 품질로 베트남 NAC(건설공사 국가검증위원회)의 엄격한 품질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기업은 1967년 베트남 첫 진출 후 총 18건(수주금액 약 20억달러)의 공사를 수행했다. 현재는 랜드마크72, 골든팰리스 건축공사, 노이바이~라오까이(4, 5공구) 고속도로공사 등 5건의 공사를 맡고 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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