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즙 이야기 |
이 책은 두 아이의 엉뚱하고도 기발한 말들을 엄마의 사랑으로 담아낸 수필집이다. 예측불허인 아이들의 행동과 언어를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그려낸 이 책은 저자가 오랜 세월 두 아이의 말을 메모해 엮은 사랑의 결실이다.
저자는 아이만이 할 수 있는 기상천외하지만 귀여운 언어들을 아이가 성장했을 때 알려주기 위한 일념으로 노트에 적기 시작했다. 그것들이 쌓일수록 아이들에 대한 애정 또한 쌓였다. 본문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됐다. 황당했던 사건부터 아이로 인해 즐겁고 행복했던 일들까지 온갖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한솜/지은이 형남례/144쪽/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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