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뽀작뽀작 다람쥐 밤참 부셔먹지 |
저자는 동시집에 속 깊은 아이, 개구쟁이, 말썽꾸러기, 엉뚱한 귀염둥이 등을 등장시켜 읽는 이로 하여금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수많은 꽃들과 나무, 비바람과 풀벌레 등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엄기원 한국아동문학연구회 대표는 이 책을 '웃음이 절로 나는 동시 한 바구니'로 표현하고 있다.
엄 대표는 “저자의 동시는 웃음과 기쁨, 그리고 많은 생각을 담은 색깔 있는 작품”이라며 “남의 시를 흉내 내지 않고 저자만의 특성을 살렸다”고 밝혔다. 글누림/지은이 이오자, 그린이 정은선/144쪽/1만원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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