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잡는 천안인삼 비누 출시

항균력 뛰어나 비듬·가려움증에 탁월

▲ 천안인삼 비누

천안인삼을 소재로 기능성 비누가 출시돼 인기몰이에 나섰다.

다문화도자기학습장(대표 이석배)은 천안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항균 좋아라 천안 인삼비누'<사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천안인삼비누는 인삼 향기가 그윽하고 거품이 많으며 항균력이 뛰어나 손, 발, 모공 속의 균들을 깨끗하게 씻고 세균에 의한 가려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각종 냄새, 머리비듬 가려움증 등 세균에 의한 증상개선과 화장을 지우는 폼클렌징 대용으로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성분은 비누분과, 혼합 미네랄파우더(흙)에 천안인삼, 옥수수 진액 등 대부분 천연원료를 첨가해 만든 것으로 비누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 응용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항균비누 원료인 천안인삼은 200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ISO9001 인증을 받아 263농가 320㏊에서 친환경으로 재배 중으로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천안=맹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