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무원 배정 70%로 확대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세종시 공무원 배정 70%로 확대

주택공급규칙 개정안 확정… 지역민 거주기간 1년으로 강화

  • 승인 2011-09-07 18:36
  • 신문게재 2011-09-08 8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속보>=하반기 세종시 주택공급 규칙 개정안이 중앙 공무원 이주 확대와 투기방지 강화 방향으로 최종 확정됐다.

7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이날 내부 검토를 거쳐 세종시 하반기 주택공급에관한규칙 개정안을 최종 확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민간사 공급물량이 대부분인 만큼 건설사의 자율을 최대한 보장하는 범위에서 국토균형발전 및 수도권 인구분산이라는 세종시 대의를 고려했다.

주요 개정안을 보면, 중앙 공무원에 대한 특별공급 비율은 첫마을 2단계 때 60%에서 70%로 10%포인트 추가 확대했다.

현재 세종시에 주거지를 마련한 공무원이 전체 1만3805명 중 1766명(12.8%)에 그치는 등 부진하다는 판단에서다.

연기군과 공주시으로 한정됐던 지역민 우선 당첨혜택을 청원군 부용면까지 확대 부여하는 한편, 당초 6개월이던 거주기간을 1년으로 늘렸다.

입주자 청약저축 가입기간도 기존 6개월 이상 가입, 6회 이상 납입에서 1년 이상, 12회 이상 납입으로 변화한다. 다만 첫마을 공공임대 아파트의 경우, 기존 청약저축 기준을 그대로 적용한다.

첫마을 분양 열기를 등에 업은 투기성향의 위장전입자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다.

또 85㎡ 이하 주택의 당첨자 기준이 가점(75%)과 추첨(25%)으로 배분된다. 보다 많은 청약기회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이밖에 수요자들의 편의 도모 차원에서 민간건설사 통합 청약시스템을 가동한다.

9월 중 한국주택협회 홈페이지(www.housing.or.kr)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건설청 관계자는 “분양열기를 해치지않고 위장전입자를 걸러내는 취지를 살리는 한편, 중앙 공무원의 이주기회를 확대하는 취지에서 고심 끝에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희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번주 대전 벚꽃 본격 개화…벚꽃 명소는?
  2. [尹 파면] 대통령실 세종 완전이전 당위성 커졌다
  3. [尹 파면] 윤석열 입장문 발표…"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
  4. 올해 글로컬대학 마지막 10곳 지정… 지역대 사활 건 도전
  5. 50m 줄자로 사흘간 실측 끝에 "산성이다"… 본격 발굴 전부터 고고학 발견 '잇달아'
  1. 尹 탄핵심판 선고일 대전 둔산동 거리에 1500명 운집 예상
  2. 심리상담 받는 대전 교사 9년간 7배 폭증… "교육활동보호 분위기 조성돼야"
  3. [사설]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취지 살려야
  4. [사설] 美 상호 관세 폭탄, '경제 비상 국면' 처해
  5. 尹선고 D-1 커지는 개헌론 … 行首개헌 관철 시급

헤드라인 뉴스


윤석열 대통령 전격 파면… 헌재 8명 만장일치 `인용`
[이슈] 청소년 비행 잡고 불법촬영 막아주는 대전자치경찰위 `과학치안`
[이슈] 청소년 비행 잡고 불법촬영 막아주는 대전자치경찰위 '과학치안'

"이곳에서 술을 마시면 안 됩니다", "담배 피우지 마세요" 인적이 드문 골목이나 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음주와 흡연을 하며 비행을 저지를 때 인공지능(AI)이 부모님을 대신해 "하지 말라"고 훈계한다면 어떨까. 실제로 대전 대덕구 중리동의 쌍청근린공원 일대에는 어른 대신 청소년들의 일탈과 비행을 막는 스마트 AI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다. 영상카메라라는 '눈'을 통해 AI가 담배를 피우는 동작과 술병 형태, 음주하는 행위를 감지해 그만할 때까지 경고 음성을 내뱉는 것이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과학기술업..

`결국 폐업`…1분기 충청권 건설업 폐업신고 17건
'결국 폐업'…1분기 충청권 건설업 폐업신고 17건

올해 1분기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업체가 16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이후 같은 분기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충청권 건설업체 폐업 신고 건수는 17곳으로 집계됐다. 3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 건수(변경·정정·철회 포함)는 모두 160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4년 1분기(134건)보다 약 12% 늘어난 수준이다. 1분기 기준으로 비교하면, 2020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최근 5년간 1분기 폐업 신고 건수는 ▲2024년 134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기뻐하는 시민들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기뻐하는 시민들

  • ‘윤석열을 만장일치로 파면하라’ ‘윤석열을 만장일치로 파면하라’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