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제품 구입해 이웃 전달

보은읍 대신전기 강문수대표 일석이조 봉사

승인 2011-09-07 15:02
신문게재 2011-09-08 19면

충북=이영복 기자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보은군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8월 30일 보은읍 장신리 (주)대신전기 강문수 대표는 장안면 장안농공단지 입주업체 (주)풀그린에서 만두200박스(360만원 상당)를 구입, 군에 기탁해 지역 중소기업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석이조의 사랑을 펼쳤다.

지난 5일 보은읍 보은농공단지 입주업체 대영식품(주)(대표 이종록)에서 쌀 400포/20㎏(1600만원 상당)를 군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달라며 기증했다.

6일 보은군은 따뜻한 한가위를 위해 기저귀, 쌀, 화장지 등 생필품세트를 구입해 군내 저소득층 259가구에 전달했으며, 충북도에서도 위문품(기저귀, 세제, 쌀 등)을 보내와 인우원, 성암안식원 등 7개 사회복지시설에 나눠주며 시설생활자들을 위로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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