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규(중앙·홍도·삼성동) 의원은 '대전천 선화교~목척교 구간 일방통행 해제 건의안'에서 2010년에 목척교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함께 추진된 대전천 선화교~목척교 구간의 일방통행을 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건의안은 도로가 일방통행으로 변경된 후 동구 중앙동의 건어물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이동인구가 감소하고 상가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중구 방향의 경우 양방향 통행이 이뤄져도 교통혼잡 현상은 없다.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선화교~목척교 구간의 일방통행을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용석(가양 1ㆍ2ㆍ용전ㆍ성남동) 의원은 '다가구주택 급증에 따른 주차대책 마련 건의안'에서 출ㆍ퇴근 시간이 되면 원도심 지역의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장 확보와 차량 이동으로 한바탕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원 의원은 “다가구 주택 급증에 따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운동장과 도심 공원내 지하주차장 조성에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현행 주차장 허가기준을 세대기준으로 변경하고, 주차문제를 장기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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