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다름 아닌 염홍철 대전시장이 1일 시책구상보고회에서 시 공무원들의 복장과 두발에 대해 자유화를 시도해 보자는 발언을 하면서 지적한 양승찬 과학기술특화 본부장이다.
염 시장은 “문화산업을 담당하는 양국장 너무 단정해 무스 사줄 용의가 있다” 며 “창조적 문화산업을 담당하는 국장의 복장이 ‘일좀 저지르겠네’ 보여야 될 것 아니냐”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양승찬 본부장은 캐주얼한 남방에 밝은색 면바지, 그리고 무스를 바른 머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양 본부장 외 이날 참석한 실국장들 대부분은 정장 차림으로 참석했으며 일부는 짙은 색 남방과 면바지 차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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