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동일 교수 |
육 교수는 그간 대전발전연구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에서 여러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려 오면서, 여러 선거에서 출마설이 제기돼 왔었다.
하지만 정작 한 번도 선거전에 직접 뛰어들지는 않았던 상태에서 최근 연기군으로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정계 입문 의지를 굳힌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육 교수는 특히 세종시 수정안 논란 과정 등에서 전문가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 왔으며, 지난 7월에는 연기에서 세종미래희망포럼이라는 단체 창립에 나서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나타내 초대 세종시장 출마 가능성이 점쳐져 왔다.
육동일 교수는 “그동안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 왔다”며 “기회가 된다면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 될 세종시에서 지방자치 발전의 새 모델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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