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의 주거선호도 및 주거의식조사'는 주택의 주요 수요자인 대전시민 30·40·50대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분양을 임박한 현 시점에서 시민들의 생각을 정확히 파악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조사의 신뢰성을 더하고자, 부동산 전문가인 정재호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있는 목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소장 김성엽 교수)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충청리서치(주)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대전시 30~59세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성별·연령별·5개 자치구별 할당표집으로 600명을 선정했으며,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면면접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p다.
응답자를 살펴보면, 남성 50.2%, 여성 49.8%이고, 30대 35.3%, 40대 37.0%, 50대 27.7%를 표본으로 했다.
지역별로는 동구 16.2%, 중구 17.7%, 서구 33.0%, 유성구 19.3%, 대덕구 13.8% 비율로 조사했다.
거주형태별로는 단독주택 18.5%, 아파트 61.5%, 연립·다세대 등 17.7%, 무응답 2.3% 이고, 주택소유형태별로는 자가 46.2%, 전세 및 월세 51.0%, 무응답 2.8%이다.
학력별로는 고졸이하 32.5%, 전문대졸 22.8%, 대졸이상 41.5%, 무응답 3.2%이며 응답자를 직업별로 보면 공무원·전문직 23.2%, 자영업 29.2%, 회사원 18.3%, 주부·기타 26.3%, 무응답 3.0%였다.
월가구소득별로는 200만원대 이하 29.5%, 300만원대 31.8%, 400만원대 이상 35.3%, 무응답 3.3%가 참여했다.
가족수별로는 1~2인가구 23.0%, 3인가구 34.2%, 4인이상 가구 40.3%, 무응답 2.5%이며 거주기간별로는 10년 미만 69.3%, 10-19년 20.8%, 20년 이상 7.3%, 무응답 2.5% 비율로 조사를 실시했다.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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