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애인육상 선수단은 지난 5~6일 한밭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 2011 대전시장배 및 제6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18, 은13, 동10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금12, 은12, 동2개를 따낸 충북이, 3위는 금10, 은8, 동8개를 따낸 서울시 선수단이 각각 차지했다. 선수 200명과 임원 및 경기요원 150명 등 모두 35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 종반 세부종목에 의해 순위가 결정될 정도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종목 장애유형 참가와 우수한 경기장 섭외, 심판 및 경기요원의 전문성 등에서 참가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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