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는 단순 무술시연에 머물렀다면 올해 축제는 무술과 공연을 합쳐 관람객의 축제 집중도를 높였으며, 무술분야 공모를 통한 선정으로 단체별 경쟁을 유도해 보다 화려한 무술시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마상무예시범 및 각종 체험장을 운영해 관람객이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확충됨으로써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사)대한쿵푸도인연맹이 주관하는 무술체험관은 관람객이 직접 세계무술을 배울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호신술과 무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표창던지기와 격파체험, 궁도 등 이색적인 코너들이 운영되고 있어 체험객의 호응이 높다.
충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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