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혜숙 원장 |
최신영 바르게살기운동대전시협의회 부회장(최신영 골프아카데미 대표)의 부인인 고혜숙 최신영 헤어뉴스 원장(55·평생건강플래너·사진)이 호르몬 특강을 통해 여성 건강 전도사로 나서 화제다.
롯데백화점 뒤편 최신영 헤어뉴스에서 미용과 피부관리는 물론 바이오 원적외선 온열치료기인 '포톤'과 직접 발명한 모발건강관리법 '디톡스' 등 다양한 건강관리법으로 토털 뷰티헬스법을 창안해낸 고 원장이 직접 경험을 통해 체험하고 배운 호르몬에 대해 무료 강좌에 나섰다.
본인 스스로 호르몬 요법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고 원장은 “여성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호르몬에 울고 웃으며 평생 호르몬과 싸우고 적응해가므로 여성호르몬은 여성의 평생 동반자”라고 말했다. 고 원장은 “여성을 지배하는 대표적인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은 난소에서 분비되는데 여성은 태아 때부터 난소를 갖고 있고, 월경주기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상호작용을 하면서 반복된다”고 말했다.
고 원장은 “나이가 들어 난소가 늙어버리면 두 호르몬의 생성이 감소해 갱년기가 시작된다”며 “폐경은 이 과정의 일부인데 에스트로겐 분비가 먼저 감소하고 프로게스테론도 따라 감소하면서 월경이 불규칙해지고 배란이 더 이상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 원장은 “호르몬 때문에 생기는 질병이 무월경증, 생리통, 월경전 증후군, 월경과다증, 비정상 자궁출혈 등 참으로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고 원장은 “호르몬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며 “호르몬은 생체 유지의 시스템이고 네트워크이고 우리 신체와 마음과 정신체계도 유지하고 지탱해주는 '절묘한 체내 오케스트라”라고 말했다.
한편 고 원장의 무료특강은 오는 10월3일 오전 10시30분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여성건강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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