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근 전 주민지원국장 서산시장 재선거 출마

승인 2011-09-05 18:12
신문게재 2011-09-06 4면

서산=임붕순 기자

▲ 노상근 전 서산시 주민지원국장

노상근<사진> 전 서산시청 주민지원국장이 5일 기자회견을 열고, 10·26 서산시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자리'에 대한 욕심이 아니라 '서산의 미래'에 대한 헌신의 결단으로 출마하게 되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민주당으로 나선 노 예비후보는 이날 “두 번의 재선거로 상처받은 서산시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진정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책은 뒷전인 채 조직과 돈으로 표를 얻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서산의 기획통으로서 정책 중심의 선거를 치를 자질과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정의 목표와 방향에 관해서 노 예비후보는 ▲자생력을 갖춘 농어촌 육성 ▲맞춤형 발전 전략을 통한 지역간 균형발전 ▲보편적 복지 확대를 통한 소프트파워 증대 ▲개발과 보존의 조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광역화되어가는 생활권에 대한 주도적 준비 등을 제시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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