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6월말까지 발생한 사망재해자는 32명으로 전년 15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사망재해는 건설업, 제조업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특히 20억원 미만의 소규모 현장에서 5명이 증가하고 제조업에서는 철강업종에서 3명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천안지청은 하반기 사망재해 발생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안전보건 조치 소홀로 인한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은 강력히 행·사법 조치할 계획이다.
소규모 건설현장은 불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시설 불량은 전면작업중지 명령, 철강업종은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선정, 안전교육 및 캠페인 등 안전보건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할 예정이다.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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