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명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57회)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자랑스런 동문인상 및 공로패 수여식 및 기념비 제막식이 있었다.
또한 100주년 기념 사생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재학생 전원에게 선물 전달식이 있었으며, 이어 줄다리기, 400m 계주, 줄넘기, 배구 등의 종목에서 기별 대항 체육행사를 실시하며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
강춘식 총동창회장은 “어린시절의 꿈과 추억이 깃들었던 모교의 교정에서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을 통해 동문간에 따뜻한 예정을 나누며 유대를 돈독히 하고, 모교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호 여사는 “재학시절 어려운 환경으로 상급 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나라를 위해 노력하는 후배들이 많다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더욱 발전하고 화합하는 학교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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