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위원장 권선택)은 1일 내년 4·11 총선에 대비한 전략기획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
이번 당직 개편은 지난 1월 부위원장 17명과 분과위원장 10명을 임명하고, 4월 청년위원회 발족식을 가진 데 이은 세 번째 조직 강화다.
분과위원장은 기존의 10개 분과에서 인재영입위원장, 환경정책위원장, 여성복지위원장, NGO협력위원장, 소상공인지원위원장, 문예진흥위원장, 지역경제발전위원장, 재래시장활성화위원장, 근로복지대책위원장, 교통정책위원장 등의 10개 분과를 신설, 총 20개로 확대했다.
권선택 시당 위원장은 “분과위원회 신설 및 확대는 각양각층 대전시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해듣고, 실제로 겪는 어려움과 바람을 여과 없이 들어 정책과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러한 활동을 전략기획위원회와 연계해 실질적인 민생정당이 돼 시민들에게 한 층 더 가깝게 다가가는 통합 선진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노력”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시당 관계자는 “총선 체제 전환의 첫 행사로 오는 4일 오후 3시부터 대전역에서 으능정이 거리를 거쳐 도청 앞까지의 거리를 걸으며 주말에 혼잡해진 거리를 청소하는 환경미화 봉사의 날로 정하고 작은 청소부터 큰 정책까지 행동으로 보여주는 통합 선진당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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