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기관장 교체 막바지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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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기관장 교체 막바지 단계

4곳 조만간 발표… 15곳중 수리연 등 3곳만 남아

  • 승인 2011-09-01 18:10
  • 신문게재 2011-09-02 2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지난 1월 한국연구재단 오세정 이사장 임명으로 시작된 15개 대덕특구 출연연 기관장 공모가 마무리단계에 들어간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 공모가 오는 9일까지 진행될 가운데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핵융합연구소 등 4곳 기관장 선임 최종발표가 조만간 있을 예정이다. UST 총장 공모가 마무리될 경우, 15개 가운데 13개 기관장 공모가 끝나는 셈이다.

최근 보직 해임된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과 오는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에 대한 후임 공모만 앞둔 상태. UST 총장 공모는 이세경 현 총장,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A씨, 청와대 비서관 출신 B씨 등이 공모전부터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만간 최종 발표를 앞둔 4개 기관 3배수는 기계연은 김학민 재료연 연구위원, 김한영 울산대 기계공학부 교수, 최병익 기계연 신성장동력장비 연구단 단장이다.

화학연은 김재현 공주대 화학교육과 교수, 오헌승 현 원장, 최길영 화학연 책임연구원이 최종 명단에 오른 상태. 지질연은 이효숙 선임연구부장, 정소걸 광물자원연구본부장, 허대기 책임연구원, 핵융합연은 이경수 현 소장과 권면현 선임단장, 박주식 ITER한국사업단 기술본부장이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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