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모전은 제안제도를 통해 자율, 공정, 책임이라는 공정사회의 가치를 전 국민이 스스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정사회 구현'이라는 주제로 4월 1일부터 6월말까지 3개월에 걸쳐 진행된 대공모전에는 모두 65건(군민제안 37건, 공무원제안 2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업무담당 실무자의 제안 채택여부를 심사하는 예비심사를 거쳐 이정희<사진 왼쪽>씨의 제안 '보은군청 홈페이지 내에 '내 고장 이웃과의 나눔방' 개설'등 총 9건(군민 3건, 공무원 6건)이 채택됐으며, 채택 된 제안은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사 결과 창안등급이 결정됐다.
실과소장으로 구성된 군정조정위원회가 창의성·경제성·적용범위·계속성·노력도 부문을 평가한 결과 군민제안은 동상 2건, 장려상 1건 공무원제안은 동상 5건, 노력상 1건이 창안등급으로 결정 됐으며, 각 9건의 우수 제안자에 대해서는 군수상장 및 20~50만원의 포상금(지역상품권)이 지급됐다.
군청 관계자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군정발전에 필요한 많은 우수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군민제안 대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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