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둔산경찰서 유성지구대가 대전경찰청에서 실시한 올 치안종합성과 우수지구대 부문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
대전경찰청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대전지역 14개 지구대와 12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유성지구대가 치안성과 우수지구대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유성지구대는 구성원 전원의 과실이 없는 대전 유일의 클린지구대로 직원 화합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 등을 토대로 성과중심의 맞춤형 실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와 올 상반기 모두 부서평가에서 우수(S등급) 평가를 받았다.
유성구에 만연한 불법게임장 등 풍속업소 근절을 목표로 유착비리 근절, 지역 정화를 추진해 올 상반기 불법 게임장 단속실적에서도 대전청 지구대 가운데 1위를 거머쥐었다.
범인 검거 이외에도 치안만족도 향상에도 전념해 온 것으로 평가됐다. 유성지구대는 취약지 치안강화구역(1개소) 설정 릴레이식 거점근무제를 시행하는 한편, 지속적인 방범순찰근무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4대범죄발생이 307건으로 전년 대비 12.8%나 감소시켰으며 올 상반기에도 261건으로 전년 대비 14.9%를 줄였다.
류지헌 유성지구대장은 “오는 추석 특별방범활동을 기점으로 범죄예방은 물론 현장 범인검거위주로 더욱더 투명한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이를 위해 주민과의 현장의견수렴을 확대해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합토록 지역치안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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