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에타이 영동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경기는 오는 3일 오후 6시30분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 특설링에서 펼쳐진다.
주최측은 영동의 특산물인 과일과 곶감을 홍보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격투기 경기를 많은 군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고 무료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게 했다.
이번대회는 K-1 7경기(국제전 4경기, 여자 플라이급 최강자전 1경기, 반탐급 랭킹전 1경기, 웰터급 랭킹전 1경기)와 무에타이 1경기 등 모두 8경기가 각 체급별 원매치 경기로 진행된다.
국제전은 61㎏급-김진혁(한국페더급 챔피언·인천 정우관) VS 티라왓탄캄롱(태국) 67㎏급-최승필(대구 청호) VS 부루스(캐나나) 70㎏급-백만성(인천 정우관) VS 매츠(미국) 무제한급-주만기(대무관카이저) VS 데이빗(청주)이 격돌한다.
한국 랭킹전은 반탐급-정성환(창원 소룡) VS 백창민(팀소룡) 웰터급-김송준(대구 청호) VS 송승렬(광주 설봉)의 경기가 치러진다.
또한 여자 플라이급(48㎏) 최강전에서 박효선(창원 소룡)과 김영(청주 무덕)이 화끈한 인파이팅을 펼친다.
충북=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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