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박사모'도 본격 활동

지역본부 출범… 박근혜 복지정책 실현 다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팬클럽인 '박사모' 대전본부가 30일 출범행사를 열고, 오프라인 활동을 통한 외연 확대에 나섰다.

박사모 대전본부는 현재 지역에 6개 지부와 18개 지회의 온·오프라인 조직을 갖춘 상태로,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린 이날 출범 행사에는 박찬우 대전본부장을 비롯한 회원 200여 명과 정광용 중앙회장 등 박사모 임원들이 참석했다.

또 한나라당 강창희 대전시당위원장과 박성효 충청발전특위위원장, 이창섭 대전희망포럼 대표, 육동일 전 대전발전연구원장 등 지역 친박계 인사들도 다수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대전본부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창립대회에서 박찬우 대전본부장은 “대전본부 출범은 앞으로 실행력을 갖춘 오프라인 조직을 통한 박사모의 외연 확대를 의미한다”며 “앞으로 박사모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모든 사람 및 단체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대전 전역의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박근혜 전 대표의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 대전 시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조직으로 자리 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박찬우 본부장을 비롯한 대전본부 및 각 지부·지회 임원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현재 대전에서는 1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종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