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하반기 세종시 분양시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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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 하반기 세종시 분양시장 연다

민간건설사 최초 9월말 732세대 공급 행정중심타운 인접·BRT 정거장 위치

  • 승인 2011-08-30 19:07
  • 신문게재 2011-08-31 8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극동건설의 '웅진스타클래스'가 세종시에서 민간건설사로는 처음으로 하반기 분양시장을 연다.

극동건설은 9월 말 세종시 1-4생활권 M4블록에 들어설 웅진스타클래스 아파트(732세대) 분양을 위해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에 앞서 최근 행복도시건설청으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다.

지하 2층·지상 25층·10개 동·732세대로 구성될 극동건설의 웅진스타클래스는 59㎡ 310세대, 84㎡ 418세대, 팬트하우스 4세대를 분양한다. 입주는 2014년 2월 말 예정이다.

웅진스타클래스가 들어설 세종시 1-4생활권은 행정중심타운과 인접해 공무원들의 도보 및 자전거 출·퇴근이 가능하며, BRT(간선급행버스체제) 정거장이 위치해 세종시 중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수변데크와 산책로 등이 조성될 방축천변이 아파트단지 인근에 자리해 시민 휴식공간으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웅진스타클래스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59㎡ 일부와 85㎡ 전세대에 4-Bay를 적용 풍부한 일조권과 통풍 개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100% 친환경 마감재 적용 및 가변 벽체형 설계,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보육시설 등 다양하고 고급스런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또 신재생에너지시설을 도입해 고효율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입주민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극동건설 한 관계자는 “세종시 내 3개 블록 중 1-4생활권의 M3블록을 9월 말 우선 분양한 뒤 나머지 2개 블록에 대한 분양을 연내 계획하고 있다”며 “웅진스타클래스는 입주민에게 편리하고 친환경적 주거공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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