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은 일본 3대 성(城)의 하나인 구마모토 성을 시작으로 백제 축성 사의 지도로 나당연합군의 침공에 대비해 축성된 기쿠치성 등을 답사한다. 또 임진왜란 당시 왜로 끌려가 일본의 도조로 추앙받는 충청도 도공 이삼평이 도자기를 굽던 사가현 아리타 마을에서 조선시대 도예의 자취를 답사한다.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은 “일본을 이기자면 일본을 잘 알아야 한다”며 “우리의 어린 학생이 역사문화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배우고 문화 강국의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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