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시?천돌タせ齪聆昰픽? 7개 기업과 30일 대덕특구 입주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 협약식을 가졌다??
??/김상구 기자 |
대전시는 3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박은용 협의회 회장 및 7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연구개발특구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기업은 보문전기(주)(대표 이종애), 삼원특수(주)(대표 김동일), (주)우정넷(대표 류성열), (주)인아트(대표 엄태헌), (주)내산(대표 임상천), (주)동남(대표 안병선), 한스산업(주)(대표 한정희) 등 7개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연구·생산라인의 이전과 지역 우수인재의 우선 채용을 통한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염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다른 도시들은 부지가 많아도 기업유치에 어려움이 있는데 대전은 기업이 온다 해도 부지가 부족해 현재 산업용지 3단계인 대동ㆍ금탄지구가 행정절차에 들어갔다”며 “기업이 더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기본 인프라 구축 등 여건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협약한 기업은 대전충남무역상사 협의회 회원사들로 수배전반과 LED, 인젝션펌프 정보통신, 자동차부품, 원목가구, 산업용보호필름, 자전거화 생산 등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기업들로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는 우량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들은 한국무역협회의 대전 이전과 함께 대덕특구로 입주를 결정하게 됐으며, 2014년까지 연구 및 생산라인 확장 이전에 총 325억원을 투입하고 3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대덕특구 1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돼 본격적인 생산라인 가동에 들어가면 연간 6000만 달러에 달하는 해외수출 등 명실상부한 수출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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