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신조 군 |
해양경찰 특공대원이 되는 것이 장래 희망인 전군은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며 중학교 때부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전국 최연소 동력수상레저1급 획득, 오픈워터 자격증 취득, 6급 항해사 합격 등 각종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군은 용돈을 모아 청소년적십자(RCY)활동 및 대한적십자사와 제주 라파의 집에 중학교 3학년때부터 매달 후원금을 보내고 있으며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에 장기를 기증하기도 했다. 전군의 봉사정신과 미래에 대한 꿈을 안 보령소방서는 지난 6월 8일 명예 119시민 수상구조대원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위촉해 올여름 해수욕장에서 활약하게 했다.
이에 전군은 여름방학 동안 204시간 동안 인명구조봉사활동을 했으며 63년만에 수상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해수욕장으로 발돋움 하는데 일조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보령=오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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