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사랑입니다 |
이번 책은 부대 장병에게 편지로 보냈던 글들을 모은 것으로 세상과 단절된 이 공간에서 나라를 지키고자 애쓰는 많은 장병에게 아침마다 인사하며 나눴던 내용이다. 더욱이 젊은 사람들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사고를 많이 일으키는 것에 대해 저자는 대가족제도에서 핵가족으로 넘어온 현상이라 여기고 살아가면서 많은 사랑을 강조한다.
저자는 동국대 선학과와 동대학 대학원 선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 직지사에서 사미계 수지, 2004년 통도사에서 비구계를 수지했다. 현재는 전방 오지에서 군종법사로 활동하고 있다. 참글세상/지은이 형지/288쪽/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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