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설관리공단이 한밭종합운동장 정구장 관람석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시설.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환경오염과 자원고갈 없는 에너지생산을 위해 사업비 1억8000만원을 들여 정구장 관람석 283㎡ 면적에 39.2 규모의 태양광설비를 구축했다.
태양광발전설비는 태양빛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로 모듈(module)을 통해 태양빛을 수집한 전기에너지를 인버터(전력변환기)로 전환시켜 전기를 동시에 발생시키는 시설이다.
연간 생산하게 될 5만 3226의 전력은 충무체육관에서 사용하는 형광등 700개(23)와 선풍기 400대(16)를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무한 청정에너지인 태양광발전시설을 통한 자체 전력생산으로 시민들에게 환경 친화적인 저탄소 녹색에너지를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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