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준호 감독 |
'201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황준호<사진> 엑스포 예술총감독이 축제의 성공을 자신했다.
'2009 인천도시축전' 총감독을 맡았던 황 감독은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황 감독은 “인삼엑스포의 산업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다양한 콘텐츠들이 관람객의 시선에 맞게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관심을 모으는 개막식에 대해서는 의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개막식은 전야제의 성격을 띠며, 인삼엑스포의 출발을 국내ㆍ외에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개막의 힘찬 알림을 전달하면서 낮 시간이라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해 뒀다”고 밝혔다.
전시 중에는 4D영상물과 천년인삼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작품을 눈여겨 보라고 귀띔했다.
황 감독은 “모든 전시 연출에 정성을 다해 준비했지만 '4D영상관'과 생명에너지관에서 천년인삼의 이미지를 느끼게 하는 '프로젝션 맵핑죤'이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삼을 친숙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한 만큼 인삼에 대한 많은 정보를 담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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