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절지원은 도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이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6개 시·군청을 통해 물품과 상품권을 구매해 지원하게 된다.
충남도와 공동모금회는 오는 9월 9일까지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과의 명절나눔을 위해 도민과 기관·단체 및 기업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 캠페인'을 벌인다.
나눔참여 방법은 사랑의 계좌를 통한 성금기탁과 거주 지역 읍·면·동사무소로 물품 기탁이 모두 가능하며, 기탁 물품은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게 된다.
신한철 회장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는 넉넉함의 상징인 날이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한가족처럼 생각하고 더불어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이 나눔의 손길을 모아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