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행복드림 2호점 탄생

배방읍 '기통찬 한의원' 협약… 나눔봉사 동참

아산시가 사회복지분야의 민·관복지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아산행복드림사업'이 지난달 18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배방읍에서도 배방 가족한의원(원장 이종혁)에 이어 기통찬한의원(원장 이승준)이 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꿈과 행복을 심어 주기 위한 나눔봉사의 닻을 올렸다.<사진>

이승준 원장은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가진 재능(의술)을 기부하는 것은 오히려 나를 즐겁고 행복하게 하는 일이라며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재성 배방읍장은 “저소득층이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 갈 수 있는 배방읍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며, 더 많은 업체의 주인들이 행복드림사업에 참여하여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행복드림사업은 지역내의 상점, 학원, 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기부(물품, 서비스)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받은 이웃은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나눔의 릴레이로 행복한 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시작했다.

/아산=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