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대회, 우사인 볼트의 부정출발과 그로 인한 실격은 참으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총성이 울리기 0.104초 전에 먼저 뛰어나갔는데, 이번 대구대회는 부정출발 실격 규정이 강화된 첫번째 세계선수권대회입니다.
그전까지는 첫번째 부정출발은 주의만 주었지만 이번 대회부터 단 한 번만 부정출발을 해도 무조건 실격 처리하기로 했고, 때문에 우사인 볼트는 어제, 그 자리에서 그대로 트랙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그러고보면 한 번 더 기회가 있다는 것, 새롭게 뛸 수 있는 새 날이 있다는 것만큼 고맙고 감사한 일도 없지 않을까 합니다.
일년이 365일인건 365번의 새로운 기회를 주기 해서라고 합니다.
한주의 첫날! 오늘도 기쁘게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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