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대비 평균 0.2%, 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충남ㆍ북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값 상승세가 좀체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지난주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전주대비 동구ㆍ서구가 0.5%, 유성구 0.2%, 중구와 대덕구가 각각 0.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이 전주에 비해 0.4%, 중형 0.3%, 소형평형은 0.3% 뛰었다.
전셋값은 동구가 전주보다 0.5%, 서구 0.4%, 중구가 0.2% 올랐으며 유성과 대덕구는 보합세를 보였다.
충남의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전주에 비해 0.1%포인트 오른 가운데 연기가 0.8%로 가장 많이 뛰었고 공주와 논산이 각각 0.6%, 천안ㆍ아산ㆍ계룡이 각각 0.2% 올랐다.
전주 상승률 대비 2배 뛴 전셋값은 논산과 계룡이 전주대비 1.0% 올라 전국 상승률 상위를 차지했으며 연기 0.9%, 공주 0.7%, 아산 0.5%, 천안이 0.2% 상승했다.
충북의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에 비해 0.6%와 0.5%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아파트 매매가의 경우 청주 0.6%, 청원 0.5%, 충주가 0.4% 상승했고 전셋값은 1.2% 뛴 청원이 전국 2위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청주 0.4%, 충주가 0.3% 올랐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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