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통일연합, 대전충청 지평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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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통일연합, 대전충청 지평 넓힌다

오늘 불자창립법회 갖고 임원워크숍… 29일 아카데미 개강도

  • 승인 2011-08-25 19:05
  • 신문게재 2011-08-26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한반도 선진화와 통일을 위한 신국민운동단체인 선진통일연합(상임의장 박세일 서울대 교수)이 대전충청지역에서 지평을 넓히고 있다.

선진통일연합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대전에서 선진통일대전충청연합 창립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는 대전충남불자연합 창립법회를 갖는다.

선진통일연합은 26일 오후 2시 대한불교진각종 대전교구청에서 대전충남 불자 창립법회를 갖고 만인산 자연휴양림에서 전국 지역 대표와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간 임원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임원 워크숍 기간중 27일 오전 9시에는 염홍철 시장이 참여해 대전 시정에 대한 비전을 주제로 특강한다.

선진통일리더십아카데미 개강은 29일 오후7시 대전서구건강체련관 3층 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날 박세일 상임의장이 '왜 선진화와 통일인가?'를 주제로 특강한다.

박세일 상임의장은 “한반도의 선진화와 통일을 위해서는 선진통일연합이 추구하는 국민운동, 즉 정체성을 이해해야 한다”며 “이러한 운동에 종교계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이기 때문에 불교계가 먼저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선진통일리더십아카데미과정'은 현재 90여명이 수강신청을 마쳐 민간단체에서 주최하는 아카데미 사상 최고 규모로 관계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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