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4대강 수생태계 건강성 증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수생태계 권위자인 황순진 한국하천호수학회장, 일본 자연하천복원 전문가 시마타니 규슈대학 교수 등 환경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한다.
29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30일 본 행사에서는 국내·외 수생태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주제발표 및 토론이 열려 국내외 관련 정보와 기술사례 교류를 모색한다. 31일에는 금남보 등 4대강 현장 방문이 이루어진다.
금강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4대강 사업의 긍정적 이미지 확산과 향후 수질 및 생태계 건강성 증진 방안 등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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