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지방정가

'장애인정책' 섬세함이 빛났다

대전장애인인권포럼, 이영옥·한영희·김인식 의원 '우수의원' 선정

승인 2011-08-25 18:51
신문게재 2011-08-26 22면

최재헌ㆍ임병안 기자

▲ 이영옥 의원

▲ 한영희 의원

▲ 김인식 의원

(사)대전장애인인권포럼은 25일 대전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조례제정토론회 및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대전장애인인권포럼은 매년 장애인정책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정책 우수 의원에 대한 시상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주제토론에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이와함께 대전지역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대전 장애인정책 우수의원'은 대전시의회 이영옥ㆍ한영희ㆍ김인식 의원이 수상했다.

이날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3명의 시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 지원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시설 설치사항 사전검사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하는 등 장애인 자립생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우수 기초의원에 동구의회 황인호ㆍ이나영 의원과 중구의회 김택우 의원 그리고 서구의회 유봉권ㆍ손혜미 의원이 각각 선정돼는 영예를 안았다.

/최재헌ㆍ임병안 기자 jaeheonc@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 #수영 유망주 #대전체고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대전중구 #쓰레기집 #대청소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