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25일 시청에서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대전선수단의 출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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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정식은 대회장인 염홍철 대전시장의 선수단기 수여와 부대회장인 노만진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의 참가에 대한 출사표가 있었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철웅 선수단장에게 선수단 기를 수여하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시의 명예와 자긍심을 전국에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선을 다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더욱 높여달라”고 말했다.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충북 청주공고 등 6개 경기장에서 총 48개 직종에 1896명이 참가해 각 시ㆍ도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펼치게 된다.
대전시 선수단은 33개 직종 9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시는 컴퓨터정보통신, 웹디자인, 냉동기술, CNC밀링, 자동차정비 등 전자·정보분야와 기계분야에서 타ㆍ시도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합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08년 12위, 2009년 10위, 지난해 7위로 해마다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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