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집행분은 서민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보조비와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자금과 각종 건설 공사비 등이다.
조기집행 사업별로 보면,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보조비 및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등 180억원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고 건축 및 도로, 교통, 상·하수도 등 각종 건설사업비 220억원, 자치구 특별교부금 및 도시철도출자금 50억원, 교육청 재정교부금 170억원, 기타 인건비 및 경상비 60억원, 기타사업비 40억원 등 총 6개 분야 720억원이다.
오종경 시 세정과장은 “앞으로 명절과 연말 등 긴급한 자금 공급이 필요할 때는 어려운 시민들에 대한 생계보조비는 물론 사회복지시설 보조금과 건설공사장의 노임사업비 등을 다른사업에 우선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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